연인이라면 반드시 피하고 싶은 것 1순위는 바로 '이별'입니다. 세상에 사랑 노래가 무수히 많지만 그에 못지 않게 이별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래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떤 연애는 수일 만에 끝나기도 하지만, 또 어떤 연애는 수년을 지속하는 한편 결혼에 성공하기도 합니다. 과연 짧은 연애와 긴 연애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 조금 더 노력한다고 해서 연애의 수명을 연장할 수는 있는 걸까요? 저는 햇수로 8년간 연애 후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그 8년간 저는 단 한 번의 이별도 경험하지 않았습니다. 짧지 않은 기간이니만큼 당연히 숱한 난관들이 저희를 괴롭혔습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모두 이겨낼 수 있었던 비결은 몇 가지 대원칙을 세워 놓고 지켰기 때문입니다. 1. '헤어지자'는 말을 절대 입 밖으로 꺼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