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있으면 편하지만, 없다고 불편하진 않은 계륵 같은 제품입니다. 상황이 갖춰지면 정말 유용하게 쓰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유용하진 않겠습니다. 스마트워치 구입을 계획하고 있거나, 살까 말까 망설이고 있다면 이 글이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용했던 제품은 미밴드, 삼성 기어, 어메이즈핏, 샤오미 워치 등으로 가성비 제품부터 삼성 최신 제품까지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5가지는 넘게 사용한 것 같네요. 각각 착용 기간들은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로 적은 시간을 사용한 것 같지는 않네요. 그렇게 몇 년을 각종 스마트워치를 돌아다니며 방황하다, 결국에는 스마트워치 세계를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이유를 함께 보시죠. 1. 알림 셔틀로만 쓰게 되는 기능 스마트워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