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을 정리하다 보면, 이사하다 보면 소형가전, 대형폐기물을 버려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예전에는 동사무소 (주민센터라고 이름이 바뀌었는데, 저는 아직 동사무소라는 명칭이 정감 가고 좋네요.)에 가서 신고서 작성 후, 폐기물 처리 비용을 결제하고 스티커를 발부 받아 붙여서 내놨습니다. 아마 대부분이 이 방법을 사용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익숙하기도 하고요. 그러나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낮에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부담스러운 게 현실입니다. 다른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지요. 주민센터 방문에서 발전한 방법으로,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인터넷 신고 후, 온라인으로 결제까지 해서 신고증을 출력하여 붙이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집에 프린터가 없다면 신고증을 출력하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각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