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인도자는 삶이 정결해야 합니다. 평소의 언어가 아름다워야 합니다. 개인적인 간증을 하나 합니다. 저는 모태신앙이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시기는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이었습니다. 그 때 여름 수련회에서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신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정말 뒤집어지며 회개하는 체험이 있었습니다. 방학이 지나고, 친구들은 저의 달라진 모습에 적잖이 놀랐습니다. 그 전까지는 무늬만 교회를 다녔지 정말 입이 험한 아이었습니다. 욕을 섞지 않으면 제대로 말을 할 수 없는 정도였지요. 그런데 하나님을 만나니, 할렐루야, 제 언어가 순식간에 변화되었습니다. 뜨겁게 은혜를 받고 나니 그 욕이라는 게 목 한켠에서 걸린 듯 입 밖으로 나오질 않았습니다. 제가 자의로 절제한 것도 없잖아 있겠지만, 참으로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