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인도자는 회중 눈치를 볼 필요 없다. 인도자가 자신감 있게 강하게 밀고 나가면 회중들은 따라오게 되어 있다.” 최근 한 목사님과 찬양 인도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가 제게 하신 말씀입니다. 머리를 한 대 얻어 맞은 듯 충격이 컸습니다. 회중들을 챙겨서 모두 성공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요즘 강했는데, 저의 그 고민을 꿰뚫어 보신 듯 했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기본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모두를 만족시키는 리더는 없다고 합니다. 한 그룹이 있으면, 누군가는 맹목적인 지지를 보내주는 한편, 또 어떤 누군가는 맹목적으로 반대만 한다고 해요. 일부는 이도 저도 아닌 사람들이 있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 모두의 눈치를 보다 보면 결국에는 모두의 원망만 사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문득 저도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