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린이의 중간점검을 보고 및 기록합니다. 나의 운동 스토리 초등학교-고등학교까지 심각할 정도로 운동과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몸무게 변화도 극심해서, 중학교 당시만 해도 정말 깡마른 몸이었으나 고등학교 때는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차츰 살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체육 성적은 한 번도 좋아본 적이 없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안 해서 못 하고-못 하니까 안 하고-안 하니까 더 못 하고-악순환이 반복되어 구기종목을 비롯한 모든 체육 활동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 왔습니다. 20대초에는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살이 무진장 많이 붙었습니다. 제 키가 179cm인데, 당시 92kg까지 나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육 하나도 없이 순전히 살로만요. 스트레스의 원인은 몇 가지가 있었는데 입시 실패와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