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은 직장인의 영원한 친구입니다. 이메일 없이는 업무가 제대로 진행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이메일은 직장인만의 친구인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만 해도 이메일을 그렇게까지 원활히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사회 초년생에게 이메일 사용은 낯설기만 합니다. 첨부파일 전송용, 과제 제출용으로나 간단히 쓰던 메일을 비즈니스 상황에서 격식에 맞춰 쓰려고 하니 모르는 것 투성이입니다. 제 첫 직장은 영화 홍보 마케팅 대행사였습니다. 영화 마케팅 이벤트를 위해 수많은 타 회사 관계자들과 메일을 하루에 수십-수백 통씩 주고 받다 보니 '잘 쓰는 메일'과 '그렇지 않은 메일'에 대해 눈이 좀 트이게 됐습니다. 오늘은 제가 생각하는 '잘 쓰는 비즈니스 메일'에 대해 설명하고, 또 메일을 잘 쓰는 방법을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