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콘티 4

찬양 콘티 공유(하나님의 군대. Cm, G 코드) 주께서 전진해 온다, 저 성벽을 향해 전진하라, 주님과 담대히 나아가,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찬양 인도자는 삶이 정결해야 합니다. 평소의 언어가 아름다워야 합니다. 개인적인 간증을 하나 합니다. 저는 모태신앙이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시기는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이었습니다. 그 때 여름 수련회에서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신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정말 뒤집어지며 회개하는 체험이 있었습니다. 방학이 지나고, 친구들은 저의 달라진 모습에 적잖이 놀랐습니다. 그 전까지는 무늬만 교회를 다녔지 정말 입이 험한 아이었습니다. 욕을 섞지 않으면 제대로 말을 할 수 없는 정도였지요. 그런데 하나님을 만나니, 할렐루야, 제 언어가 순식간에 변화되었습니다. 뜨겁게 은혜를 받고 나니 그 욕이라는 게 목 한켠에서 걸린 듯 입 밖으로 나오질 않았습니다. 제가 자의로 절제한 것도 없잖아 있겠지만, 참으로 제 ..

찬양하는 삶 2023.08.16

찬양 콘티 공유(회개와 간구. F-G 코드) 천부여 의지 없어서, 두 손 들고,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오래간만에 찬양 콘티 공유로 돌아 왔습니다. 사실 그 동안 수 번의 찬양 인도가 있었으나, 개인적인 삶이 바빠 콘티를 공유하지 못하고 있었네요. 그간 밀린 콘티들을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이곳에 하나씩 다시 업로드하려 합니다. 저는 찬양 인도를 준비하면서, 실제 설교를 해 본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설교를 준비하듯이 합니다. 혹 그런 기회가 생긴다면 저는 한 번의 찬양 인도 콘티에 대해서 못 해도 두 시간 이상은 풀어서 설명할 자신이 있습니다. 단 20분의 찬양 인도 콘티를 가지고 말이지요. 그만큼 저는 방대한 생각을 가지고 한 번의 찬양 인도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찬양 인도 날짜가 다가올수록 그 내용을 압축하고, 또 압축하고, 다시 한 번 압축합니다. 종래에는 한 문장 또는 두 문장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요..

찬양하는 삶 2023.08.10

찬양 콘티 공유 5 (나는 하나님의 자녀, C-D 코드) 너는 내 아들이라 / 강하고 담대하라 / 지금까지 지내온 것

찬양 인도자의 역할은 찬양팀마다 워낙 천차만별입니다. 찬양팀의 리더와 찬양 인도자가 따로 세워지는 경우도 있고, 찬양 인도자가 리더의 역할을 겸임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역할이 분리되어 있다 할지라도 찬양 인도자는 여전히 예배 중 찬양 시간을 리드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그렇기에 찬양 선곡과 준비 과정이 어깨를 무겁게 짓누를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찬양 인도에 정답이란 없습니다.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찬양 인도를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 건 아닙니다. 정답이 없다지만 '더 나은' 찬양 준비의 가능성은 늘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찬양 인도자는 늘 어떻게 하면 좀 더 좋은 찬양 시간을 준비할 수 있을까 한없이 고민하게 됩니다. 저는 찬양 시간을 준비하기 위..

찬양하는 삶 2022.09.26

찬양 콘티 공유 1 (충만, C코드)

최근, 우리 교회에서 함께 나눴던 찬양 콘티를 공유합니다. 저 역시 한 명의 찬양 인도자이기에 선곡이 막히거나 할 때 다른 찬양팀에서는 어떻게 했나 콘티를 찾아볼 때가 많습니다. 이 찬양 콘티가 어디선가 깊은 고민 중인 찬양 인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가 찬양으로 섬기는 예배와 찬양 시간의 특징 - 대예배가 아닌 주일 오후 예배 - 회중은 중장년으로 구성되어 있음 (청년은 별도의 예배) - 찬양은 예배의 첫 순서 - 찬양 시간은 20분 (찬양 시작 회중 기도 포함) 찬양 시간이 그리 넉넉하진 않다 보니 선곡에 다소 제한이 있는 편입니다. 회중의 연령대 역시 다소 높은 편이어서 이 또한 선곡의 제한 요소가 됩니다. 최근 만들어진 찬양에 대해 어려움을 많이 느끼시며, 찬송가의 지나친 ..

찬양하는 삶 2022.07.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