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하는 삶

찬양 콘티 공유 4 (기쁨의 회복, G-A 코드)

야너도행복할수있어 2022. 8. 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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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 나눌 '기쁨의 회복' 찬양입니다.

 

찬양 인도자는 찬양을 위해 수없이 고민하고 기도하고 생각하며 준비합니다. 주제와 송폼, 멘트와 표정, 곡의 분위기까지 찬양 인도자의 고민은 계속됩니다. 그러나 회중은 그렇지 않습니다. 찬양 인도자만큼 그 찬양 시간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칫하면 찬양 인도자와 회중 사이의 괴리감이 발생하게 됩니다.

찬양 인도자는 이미 그 찬양에 대해 충만히 은혜를 받은 상황입니다. 찬양을 시작할 때부터 이미 은혜에 푹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회중은 이제 막 몰입하고 집중하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 회중에게 은혜 받을 만한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는다면, 회중이 보는 찬양 인도자는 '혼자만' 빠져들고 몰입해 가는 사람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찬양 인도자는 회중과의 간격을 잘 조절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멀리 앞서가서 따라올 의욕이 없어지게 만들면 안 됩니다. 한 걸음, 아니면 두 걸음 정도 앞서서 본인이 준비하는 동안 미리 걸었던 은혜의 길로 안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선곡 배경과 주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무척 기쁩니다. 구원의 기쁨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신앙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교회에서 봉사의 직분을 맡다 보면 어느샌가 책임과 의무감을 어깨에 짊어지게 됩니다. 당연히 자원함으로 봉사하고 감사함으로 교회를 섬기는 것이지만, 늘 기쁨으로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슬프고 힘들고 괴로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괴롭지만 기쁠 수 있음을 우리에게 이야기합니다. 주를 위한 핍박에도 하늘 나라를 소망하며 기쁠 수 있다는 역설적인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합니다. 왕이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 자체로 기쁘다고 우리에게 이야기합니다. 성경은, 기쁨의 원천이 우리 감정이 아닌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번 찬양을 통해 주님 주시는 기쁨을 회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곡하고 준비했습니다. 기쁨 역시 주님께 구할 수 있는 것임을, 설령 기쁘지 않은 상황이라도 주님을 찬양함으로 기쁨이 회복될 수 있음을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2. 다 와서 찬양해 (G)

온 세상 만물들은, 우리 예배하는 이 곳에 나아와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것이 피조물의 존재 이유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을 다 와서 찬양하도록 선포하며 찬양했습니다.

 

인트로에서는 기쁨으로 찬양 받기 합당하신 주님께 경배와 찬양 드리자고 선포했습니다. 중간 간주에서는 더 기쁘게 주님을 찬양하자고 했습니다. 더 큰 박수, 더 큰 목소리, 더 기쁜 표정으로 찬양하자고 했습니다.

 

송폼

인트로 AA B 간주 A BB

 

가사

다 와서 찬양해 사랑을 주신 주 찬양해
사랑의 우리 주님 생명 주셨네

소리쳐 찬양해 기쁨을 주시는 우리 왕
찬양의 제사 드리며 주님께 경배해

다 와서 찬양해 찬양해 찬양해 주님
찬양해 주님 우리 왕

다 와서 찬양해 찬양해 찬양해 주님
찬양해 주님 우리 왕

 

3. 찬양하세 (G)

하나님이 찬양 받기 합당하신 이유는, 대보자면 엄청나게 많겠지만, 본질은 그가 가장 높으신 분이시요 만왕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앞선 곡에서 바로 이어서 감으로 주님을 '찬양한다'라는 자각이 더 강력하게 들도록 하였습니다.

 

송폼

AA B C A B C B CC

 

가사

찬양하세 찬양하세
왕께 소리 높여 찬양 드리세

찬양하세 찬양하세
왕께 소리 높여 찬양 드리세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주님
언제나 동일하신 주

무릎 꿇고서 주 이름 외치세
예수 나의 왕 예수 나의 왕

예수 나의 왕 아멘

 

4. 평강의 왕 (A)

앞선 곡에 이어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사로 선곡했습니다. 온 세상 만물이 주님을 찬양하며, 나 역시 함께 주님을 찬양하는 기쁨을 고백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앞선 곡의 마무리와 함께 거의 오버랩 되다시피 이번 곡의 전주가 들어갔습니다. 찬양 인도자의 선포로 '왕이신 나의 하나님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겠나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송폼

AB ABB A'BB

 

가사

1) 평강의 왕이요 자비의 하나님
만군의 주시요 다시 오실 영원하신 왕

2) 승리의 왕이요 위엄의 하나님
세상의 주재요 우리를 영원히 다스리실

후렴) 주를 찬양 주님을 찬양
온땅 위에 높으신 주를 모든 만물 찬양

주를 찬양 주님을 찬양
나의 하나님께 찬양

 

 

5. 비전 (A)

우리의 찬양은 주님 보좌 앞으로 나아갈 때까지 계속됩니다. 구원 받은 자들의 찬양은 영원한 그 나라에서 계속됩니다.

 

앞선 곡 후렴에서 바로 이번 곡 후렴으로 바로 이어서 갔습니다.

 

송폼

BB A BBBB

 

가사

우리 보좌 앞에 모였네
함께 주를 찬양하며

하나님의 사랑 그 아들 주셨네
그의 피로 우린 구원 받았네

십자가에서 쏟으신 그 사랑
강 같이 온 땅에 흘러

각 나라와 족속 백성 방언에서
구원 받고 주 경배 드리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께 있도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께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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