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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부업 마인드] 무엇이든 수익 창출을 목표로 삼자

야너도행복할수있어 2022. 10. 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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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부업을 위해 가져야 할 마인드에 대해 나눕니다.

직장인 부업과 재테크에 있어서는 재능보다는 참 마인드가 중요한 듯 합니다. 제가 느낀 몇 가지를 여러분과 나누려 합니다.

 

어렸을 때, 저는 참 다재다능한 사람이었습니다. 특히 손재주가 좋은 편이어서 그림을 그리거나 무언가를 만들거나 하는 데 남들보다는 확실히 탁월했습니다. 스스로도 재주가 있다는 걸 알았기에 더 즐거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종이접기, 서예, 만화 그리기, 캘리그라피 등 손으로 하는 건 확실히 잘 했습니다. 목소리가 좋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토론과 발표에서도 늘 좋은 점수를 받을 만큼 어느 정도 말하기에 자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와서는 이 재능을 두고 썩혀왔다는 사실에 조금은 후회도 들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 목소리가 좋은 편이었던 한 친구는 성우가 됐습니다. 또 어떤 분은 취미로 배운 캘리그라피로 소소하게 돈을 벌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대단한 그림 실력은 아니지만 많은 인기를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인스타툰 계정이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다 저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조금만 더 갈고 닦았다면, 부업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이들과 저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생각해 봤습니다. 몇 가지가 있더군요.

 

1. 탁월한 추진력

첫째로 추진력이 탁월했습니다. 뭔가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미루지 않았습니다. 일단 시작하고 봤습니다. 이런 저런 주위 환경을 고려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습니다. 그게 '필요하다' 또는 '해야겠다'라는 마음을 먹은 즉시 이들은 실행에 옮겼습니다. 아주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일지라도 우선 착수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참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그렇습니다. 한 번 시작한 것과, 시작하지 않은 것의 심리적 차이는 무척 큽니다. 그 크기가 얼마나 작든지간에 시간과 노력과 비용이 투입됐다면 거기서부터는 '아깝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몰비용이 이미 발생한 겁니다. 게다가 사람의 특성상 자기방어기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틀릴 리 없다는 심리적 방어 기제입니다. 자기합리화라고 하기도 합니다. 즉, 한 번 시작한 일에 대해서라면 기존에 들어갔던 비용이 아까워서라도, 자신의 선택이 맞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계속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2. 완벽주의가 아닌 완성주의

둘째로, 완벽주의가 아닌 완성주의를 지향했습니다. 제 성격은 완벽주의적인 성향에 가깝습니다. 잘 정돈되어 있어야 하고, 계획에 딱 딱 맞아야 하고, 어설프게 하느니 안 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주의입니다. 장점도 있겠지만 제게는 단점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그들은 완벽하게 하는 데 에너지를 쏟지 않습니다. 모든 절차가 다 완벽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완성되어 있으면 그걸로 족하다고 봅니다. 참 맞는 말입니다. 사소한 것들까지 하나하나 철저하게 하려다 보면 정작 본연의 목표는 잊은 채, 에너지를 애꿏은 데 다 쏟아 버리고 나서 중간에 나가 떨어지게 됩니다. 딱 제가 그렇습니다. 계획도 흠이 없어야 하고, 모든 순간에 완벽을 기해야 합니다. 그러면 당연하게도 에너지가 과하게 사용됩니다. 그래서 자꾸만 엄두가 안 납니다. 자연스럽게 귀찮고 힘들어서 그만 둡니다.

 

하지만 성공하는 이들은 다릅니다. 이들에게 중요한 건 달성하고자 하는 본질입니다. 즉 목적입니다. 따라서 수단과 목적을 잘 구분합니다. 수단은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목적이라는 걸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 평가를 해 본다면 완벽주의자가 더 나아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숨겨진 저력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끝까지 해내는 힘입니다. 목표까지 도달하지 못한다면 그간의 과정이 지닌 의미는 적잖이 퇴색될 수밖에 없습니다. 때로는 아예 허송세월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들은 완벽주의자에 비해 목표까지 도달하는 빈도가 월등히 높습니다.

 

3. 리스크에 대한 이해

셋째, 리스크를 감수할 줄 압니다. 비용, 시간, 에너지 등 리스크의 종류는 참 다양합니다. 누구나 리스크를 최소화 시키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리스크를 짊어져야 할 때도 있습니다. 어떤 결과를 위해서라면 필연적으로 투입되는 비용이 있을 것이고, 투자 대비 결과를 얻어내지 못할 위험은 늘 존재합니다. 세상 일이 자기 뜻대로만 되는 건 아니니까요.

 

성공하는 사람들은 리스크에 집중하지 않습니다. 리스크 너머 존재하는 목표에 초점을 둡니다. 목적을 달성하는 과정 가운데 당면할 수밖에 없는 리스크들에 대해서는 하나의 과정으로 치부합니다. 이걸 넘어야만, 극복해야만 당초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목표입니다. 대개 목표 그 알맹이 외에는 모두 걸림돌이 될 뿐입니다.

 

그렇다고 리스크에 대해 무감각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하나의 수단으로 잘 활용해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4. 꾸준함

넷째,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갑니다. 중간 결과에 매몰되어 도중에 포기하지 않습니다. 당초의 계획대로 잘 풀리지 않는다면 그 계획을 수정하면 그만입니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고 조금 더 비용이 소모되는 한이 있어도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는 변함이 없습니다. 목표를 향한 의지가 뚜렷하기 때문에 그 과정을 손에서 놓지 않습니다. 한 걸음씩이라도 차근차근 나아가되, 의도하지 않았다면 쉬는 법이 없습니다.

 

열정적으로 임한다면 그건 그것 나름대로의 장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개는 확 타오른 뒤 급격하게 식어 버리기 마련입니다. 그보다는 적은 열기지만 꾸준히 꾸준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다보면 언젠가 원했던 것을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한 가지, 꾸준한 계발을 위해서 필요한 단계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목표 세분화'입니다. 처음부터 지나치게 거창한 목표를 세운다면 지금 어디까지 왔고 앞으로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동기부여도 잘 안 됩니다. 그렇기에 목표를 세부적으로 쪼개어 자잘한 성취도를 주는 한편, 앞으로 더 투입해야 할 시간과 비용을 계산할 수 있게 해 줍니다.

 

 

5. 수익 창출이 목표

다섯째, 세운 목표는 어떤 방식으로든 수익 창출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즐기고 끝낼 수 있는 취미도 수익 창출 가능성과 연결하는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사고방식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에서만 좋은 게 아닙니다.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돈을 지불할만한 가치를 지녀야 합니다. 결코 그 허들이 낮지는 않지요. 수익 창출의 그 문턱을 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여러 정보를 찾고, 재능을 갈고 닦는데 돈을 버는 그 순간까지 멈추지 않는다는 겁니다.

 

참 중요한 마인드입니다. 자신이 가진 재능이나 취미를 활용할 수 있다는 거니까요. 그리고 타인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시키겠다는 거니까요. 이런 사고방식을 갖게 되면 단순한 취미로 그치지 않습니다. 발전하고 변화하며 다른 재능과 연결되기도 합니다. 어쩔 때는 전혀 새로운 다른 재능으로 탈바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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