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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촉진) 연차촉진제도에 대해 알아보자

직장인 분들, 올해 7월 초에 연차사용계획서 다들 제출하셨나요? 아마도 올해 남은 연차가 몇 개고, 앞으로 그 연차를 어떻게 쓸 계획인지 작성하셨을 것 같아요. 이렇게 연차사용계획서를 제출하는 이유는 연차촉진제도 때문입니다. 오늘은 연차촉진제도가 무엇이고,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인사팀이 아니더라도, 급여와 연차에 대해서는 정확히 잘 알고 계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막상 생각보다 여기에 관심 가지시는 분들이 없는 것 같아요. 조금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차촉진제도의 취지 연차촉진제도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전, 연차 제도의 취지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연차 제도의 취지가 무엇일까요. 근로자에게 정신적, 육체적 휴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

인사(HR) 2023.08.04

(커리어) 내가 중견기업에서 높은 인사고과를 유지하는 방법

저는 영화홍보마케터로 2년 8개월을 재직 후, 여차 저차한 과정을 거쳐 현재 중견기업의 인사총무팀으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제가 영화홍보마케터를 그만둔 이유에 대해서는 이전에 포스팅 했으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영화홍보마케터를 그만둔 이유 (영화홍보마케팅의 현실) (tistory.com) 제가 근무 중인 회사는 6개월에 한 번씩 인사고과를 실시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반기에 한 번씩 인사고과 수당이 달라지는 구조에요. 한 번 높은 인사고과를 받으면, 반 년 동안은 급여가 상승하는 효과를 누리게 되지요. 게다가 반기에 한 번씩 이뤄지는 인사고과는 추후 승진 등에도 영향을 준답니다. 승진 인사위원회의 참고자료로 최근 인사고과 평균치가 제공되거든요. 인사고과 등급은 S-A-B-..

잡 & 커리어 2023.08.02

(퇴직금 알아보기) 내 예상보다 실제 수령한 퇴직금이 적은 이유 feat. 평균임금 산정 제외

“왜 제 퇴직금이 이것밖에 안 되나요? 올해 상여도 빵빵하게 받고, 이런 저런 수당도 많이 받았는데요. 잘못 계산된 거 아닌가요?” 급여를 담당하면서 퇴사한 직원들에게 종종 이런 연락을 받습니다. 저희 회사는 DC 퇴직연금에 가입되어 있어요. 그래서 매년 총 급여 1/12 금액만큼 직원 명의의 퇴직연금 계좌에 회사가 입금을 해 줍니다. 그리고 퇴사할 때는 당해년도 총급여의 1/12를 IRP 계좌에 입금해 주지요. 퇴직연금 DC와 DB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퇴직금 알아보기) DC확정기여와 DB확정급여의 차이점 (tistory.com) 그런데 본인이 생각한 퇴직금의 액수와 실제 입금되는 퇴직금의 액수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제가 실수한 게 아니에요…) 왜 ..

인사(HR) 2023.08.01

(인사) 수습 근로자, 시용 근로자 그리고 인턴 근로자 차이점 알아보기

“입사 축하 드리고요, 수습 기간은 기존 안내해 드렸다시피 3개월입니다.” “죄송하게도 수습 기간 이후 정규직 전환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회 초년생이라면 한 번 씩은 겪거나 상상해 볼법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수습 기간 동안 회사 측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이렇게 해고 통보를 하면 안 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해고에 대한 적절한 사유가 없다면 해고 당한 근로자 입장에서는 부당해고로 구제신청이 가능하답니다. 오늘은 그래서 헷갈리기 쉬운, 그러나 너무도 중요한 수습, 시용, 인턴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가 체결한 근로계약서에 어떤 단어가 사용되고 있는지 한 번 살펴 보자고요. (** 노동관계법령에서는 수습/시용/인턴에 대한 명칭을 정확히 정의하고 있지 않으나, 판례 등을 통해 아래와..

인사(HR) 2023.07.31

(재테크) 예금 말고, 발행어음 가입해야 하는 이유

재테크 가장 기초 중의 기초는 첫째는, 절약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예적금인 것 같아요. 예적금은 다른 재테크 수단에 비해 금리가 높진 않지만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지요. 게다가 특판 상품을 잘 캐치하면 금리도 그렇게 아쉽지는 않고요. 그런데 많은 부분에서 예적금의 상위 호환인 재테크 수단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발행어음이라는 녀석입니다. 발행어음이 뭔데 '어음’이라고 하면, 사실 생소한 게 사실입니다. 발행어음이라는 건 이렇게 설명할 수 있어요. 발행어음이란, 종합금융회사나 증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스스로 발행하는 자기발행어음. 무슨 말인지 감이 잘 안 오시죠? 조금 더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1. 고객이 증권사 등에 돈을 빌려 줍니다. 2. 증권사 등이 그 돈으로 투자하여 수익을 ..

잡 & 커리어 2023.07.25

(퇴직금 알아보기) DC확정기여와 DB확정급여의 차이점

“퇴직금은 원래 퇴사할 때 주는 것 아닌가요? 왜 우리 회사는 매년 퇴직금을 조금씩 주죠?” 퇴직금, 다른 말로 퇴직급여라고도 합니다. 아주 오래된 예전 상식으로는, 퇴직금이란 퇴사할 때 목돈을 들고 나오게 되는 것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막상 입사하고 근무를 해 보면 내가 생각했던 퇴직금이랑 달라서 당황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퇴직금(퇴직급여)의 두 종류, DB형과 DC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참 용어가 헷갈립니다. DB형, DC형이라는 용어도 생소합니다. 게다가 확정급여형? 확정기여형? 이 말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아도 이 용어 매치가 안 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이 참에 한 번 싹 정리하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퇴직금은 통상임금이 아닌 평균임금을 기..

인사(HR) 2023.07.24

(국민연금) 왜 국민연금료는 7월에 인상될까

“왜 7월 급여에서 국민연금료가 인상됐지?” 국민연금료, 얼마나 알고 납부하고 계신가요? 머지 않아 국민연금이 고갈된다는 이런 저런 소식들도 있지만, 직장인이라면 납부하지 않는다는 선택지가 없습니다.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연금을 강제로 가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국민연금은 2023년 기준 내 세전 월급에서 무려 4.5% 나 떼가고 있습니다. 이는 3.545%를 떼 가는 건강보험료보다 더 높은 금액입니다. 그런데 왜 국민연금료는 1월이 아닌 7월에 인상되어 납부하게 되는 걸까요? 기준소득월액이란 이를 위해서는 먼저 국민연금료의 산정 기준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식을 보시죠. 기준소득월액 = 소득총액(매년 1월 1일~12월 31일) ÷ 총 근무일수 × 30 국민연금 보험..

인사(HR) 2023.07.21

(건강보험) 국외체류자(해외 근무자, 해외 파견자 등) 건강보험료 면제·감면

“해외로 파견 근무를 조금 길게 나가게 됐는데 건강보험료 납부해야 하나요?” 건강보험료, 급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작지 않습니다. 3.545%니까요. 그런데 이런 저런 이유로 해외에서 장기간 체류하는 사람은 ‘건강보험료를 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해외에 있으니 국내에서 병원을 가지도 않는데, 그러면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도 못하는데 보험료를 계속 납부하는 상황이 말이 안 되잖아요. 그래서 건강보험공단에서는 국외체류자가 건강보험료를 면제·감면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외 파견 근로자는 건강보험료를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명칭은 국외체류자 건강보험 납부면제 또는 경감제도 입니다. 건강보험에 가입한 인원이 해외에 체류하게 되면 건강보험의 혜택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래..

인사(HR) 2023.07.20

[꿀팁] 마우스 휠 흔들림, 튕김, 요동침 현상 해결(고치는) 방법

아주 옛날, 제가 어렸을 때에는 마우스에 휠이라는 게 없었습니다. 볼마우스를 쓸 때였죠. 만약 제게 지금 휠 없는 마우스를 쓰라고 하면 답답해서 쓰러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중에는 고가의 마우스를 사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사무용으로 그렇게까지 고가의 마우스를 쓸 필요가 있겠나 싶은 생각을 합니다. 다만 지나치게 저렴한 마우스를 쓴다면 손목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거나 하는 등의 일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괜찮은 수준의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 중에 있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예전에 포스팅으로 소개해 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오후만 되면 손목이 아파서 자꾸 주물러 주곤 했는데, 버티컬 마우스 + 손목 받침대 조합을 도입하고 나니 손목에 무리가..

소소한 팁들 2023.04.11

찬양 콘티 공유 14 (담대함. E코드) 내가 어둠 속에서/나의 등 뒤에서/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대개의 찬양팀에서 이런 말을 자주 하는 줄로 압니다. '우리는 사람 앞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찬양하는 자들이다.' 기본적으로는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 말을 너무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너무 단편적으로만 생각한다면 오해가 있을 수도 있겠고요. 현실을 직시해 봅시다.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찬양팀'이라고 한다면, 회중 찬양을 이끄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을 일컫습니다. 회중이 없다면 대개의 찬양팀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개의 교회의 대개의 찬양팀이라고 한다면, 회중이 존재하기에 그들 역시 꾸려지고 운영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사람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찬양하겠다.'라는 선언은 어불성설이 됩니다. 엄연히 찬양팀 앞에 늘 사람들이 서 있는데 그걸 못 본 체 하라는 의미일까요. 제가 굳이 ..

찬양하는 삶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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